[2019] 필리핀 알라방에서 알바할 때 찍은 사진1

19년도 여름방학 때 필리핀 알라방에서 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찍은 사진들 입니다.

출근 첫날 건물 옥상에서 찍은 사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 할 때 항상 이런 저택들을 구경했다. 내가 있던 곳이 필리핀 내 최고의 부촌답게 비싸보이는 건물과 자동차가 많았다.

 

 

알라방 시내

이것도 옥상에서 찍었던 것 같다.

퇴근하고 기사님을 기다리면서 찍었던 것 같다.

 

 

주말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 스플래시 아일랜드다.

하늘에 먹구름이 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가 쏟아져 내렸다.

삼겹살로 보이는 고기들. 근데 뭔가 찝찝해서 먹지는 않았다.

2500원정도에 팔았던 음식

이것도 한 3000원정도 했던 것 같다.

애들이 놀아야 쉬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다들 아쉬워 했다.

여기선 핫도그를 샀다.

다들 비를 피해서 모였다.

핫도그를 받았는데 비쥬얼이....

솔직히 맛도 shit 그 자체였다.

 

퇴근하고 입장권 찍었던 것 같다.

이날은 원래 휴일인데 원장님께서 쇼핑몰에 데려가 주셨다.

필리핀의 쇼핑몰은 정말 넓다.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쇼핑몰이 발달했다고 한다.

쇼핑몰에 있는 쉼터

한국으로 치면 스타필드같은 느낌이었다. 인구도 많고 덥고 하다보니 이런 쇼핑몰이 동네에 엄청 많았다.

학생들 기다리면서 찍었던 사진

다시 출근해서 찍은 사진이다.

필리핀의 스타벅스는.... 한국이랑 너무 똑같았다. 맛도 가격도 인테리어도 완전 똑같다.

숙소에서 기물 파손을 한 학생한테 사실확인서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받았는데 양식이 없었다. 일단 뭐라도 받으라길래 받은 서명.

Tanduay. 이건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원장님께서 주신 과자. 한국 과자들보다 훨씬 나았다.

 

근무지 근처에서 찍은 사진. 잠깐 짬을 내서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들이랑 쇼핑하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마사지 가게 옆에는 대형 건물이 있다. 건물 안 타투샵이 너무 특이해서 찍어봤다.

아마 고문님께서 사주셨던 음료같다.

한국이랑 너무 똑같아서 다신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사주셔서 어쩔 수 없이 갔다.

학생들이 담배과자라고 별명을 붙인 과자다. 1천원정도 했는데 저 통에 꽉찰정도로 양이 많다.

학생들이 찍어달라해서 찍었다.

건물 밖에서 찍은 비상구. 어떤 넘이 저기로 탈출했다는 소문이 있어서 점검했었다.

일하던 건물 1층에 인도식당이 있었는데 손님이 있는걸 본 적이 없다. 사장님 괜찮은걸까..?

술안주

술안주2

쓴맛이가 강한 맥주였다. 퇴근하고 애들 다 재우면 술마시면서 유튜브 보거나 프로그래밍했다.

출근길에 찍었던 사진

이 쇼핑몰도 정말 컸다. 이날도 휴일이었는데 원장님께서 데려가주셨다.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항상 저 회전목마에서 모여야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쇼핑몰 안에 레일이 깔려있다.

산미구엘. 쏘쏘하다

타이거 스트롱은 강한 술이다! 이름 값을 한다.

아가들이 담배과자라고 부르던 그것. 맛은 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싸서 학생들이 안먹었으면 했다. (물론 난 자유방임주의가 강하다보니 말리진 않았다.) 과연 이 가격에 건강한 재료를 넣을 수 있을까? 건강한 재료는 둘째 치고 몸에 영향 없는 재료를 뺄 수 있을까?

얜 약간 쓴맛이 났다.

스트롱맨

고문님이 마시지 말라그랬다. 필리핀에서도 돈은 없고 술은 마시고 싶은 애들이 먹는 술이라면서 이거 먹으면 (저세상으로)훅간다고 했다. 근데 나는 궁금해서 한병만 사봤다. 맛없다 그냥 ㅋ

라이언은 병은 예쁜데 특별한 맛은 아니다.

 

침대에서 뛰어 내리다가 발목이 나간 학생... (바닥에 구멍날까봐) 뛰지 말라고 100번은 말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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